DOOM이 실행됩니다 #7

작성자: Parker Wilh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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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DOOM은 돌아가죠?” 이 말은 화면만 있다면 어떤 하드웨어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기술자 사이의 농담입니다. 그리고 이런 농담이 생겨난 것도 너무 당연한 일이죠.

오리지널 DOOM 소프트웨어는 아무리 어이가 없더라도 가능한 많은 장치에서 실행되는 것이 최고였던 쉐어웨어 시대에 최고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결과 노하우와 노력을 기울인 뛰어난 프로그래머 덕분에 수많은 장치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죠. 모두가 슈팅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장치는 아니지만, DOOM이 실행되면 큰소리칠 수는 있었습니다.

Playdate로 즐기기

DOOM을 시작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다는 점은 일단 제쳐 두고, 오늘 얘기할 건 바로 Playdate, Panic에서 제작한 조그만 핸드헬드 시스템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흑백 스크린, 크랭크 버튼이 달려 있죠.

DE IRD Playdate in-body

DOOM을 플레이하기에 크랭크가 좀 독특한 입력 장치이기는 하지만(물론 ‘DOOM이 실행됩니다’ 철학이 보수적인 방식을 지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id의 1993년 클래식에 있어 화면과 버튼을 갖춘 새로운 기기가 나타났다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여기 Playdate의 개발자이자 Keen Games의 UI/UX 디자이너인 Nic Magnier를 소개합니다(개인적인 관련은 없어요). DOOM의 개척자로서 함께 할 기회를 포착한 Nic은 쬐그만 노란색 핸드헬드에서 돌아가는 1인칭 슈팅 게임의 플레이 가능한 버전을 손에 넣었습니다. Nic이 그 결과를 Twitter에서 동영상으로 공유했답니다 – 한 번 살펴보세요!

크랭크는 어떻게 됐냐고요? 처음에 Nic은 Playdate의 이 희한한 기능을 DOOM에 매핑하지 않았는데, 트윗이 인기를 끌면서 귀여운 기기로 엄청나게 쿨한 플레이를 보여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크랭크를 돌려 체인건을 발사하게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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